한 유튜브에서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 엄청나네요'라는 제목으로 송가인과 김호중이 1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되었습니다. 영상엔 지난 3월 김호중이 송가인의 프러포즈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고, 송가인이 임신 5개월 차라고 밝혔는데요. 또 다른 영상에서는 김호중과 송가인이 최근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녹음실에서 같이 먹고 자면서 가까워졌고,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대세 김호중이 연인 관계를 넘어 12월 서울 명동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가인은 “가짜뉴스로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 같다. 법적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