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네 둘째 딸 한나KBS1의 인기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방영돼요. 이번 에피소드는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사랑으로 완전한 가족이 된 입양아 김한나 양과 그녀의 가족의 일상이 조명돼요. 김한나 양은 태어난 지 3일 만에 친부모에게 버려진 후, 폴란드와 러시아, 그리고 한국을 오가며 입양과 파양을 반복한 안타까운 과거를 가지고 있어요. 아홉 살 때 김윤관(54)·김계리(55) 씨 부부가 그녀를 입양하게 돼서 새로운 가족과의 삶이 시작돼요.이번 방송에서 김한나 양은 가족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줘요.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이에요. 그런데 김한나 양은 그곳에서 외국인들이 자신에게 영어로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