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대박나고 대만간 이주은 원작자 토니안은 진땀나는 저작권료?
# 삐끼삐끼 송의 저작권 수익
### 이목을 끌고 있는 곡
KIA 타이거즈의 응원 송으로 유명한 '삐끼삐끼 송'의 원작자인 토니안이 저작권 수익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 이 곡은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수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토니안은 이 곡이 유행한 뒤에 저작권을 등록하여 현재까지의 수익이 약 26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 원곡과 편곡 과정
'삐끼삐끼 송'의 원곡은 2001년에 데뷔한 JTL의 '마이 레콘'이라는 곡이다. JTL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이루어진 3인조 보이그룹으로, 그들의 음악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억을 남기고 있다. 이 곡은 BPM을 높여 편곡되어 현재의 형태로 재탄생했다. 이 편곡은 인도네시아의 DJ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협업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원곡이 지닌 경쾌함이 잘 전달되면서, 응원 송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인기를 끌게 된 이유
특히 이주은 치어리더가 '삐끼삐끼 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그녀가 화장을 고치고 있던 중 우연히 노래가 흘러나오자 무심한 표정으로 반응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바이럴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9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작년 8월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에서도 이 응원 춤을 조명한 기사를 보도했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한 응원 송을 넘어서, 글로벌한 현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많은 팬들이 이주은의 춤을 따라 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삐끼삐끼 송'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저작권 등록의 아쉬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곡자인 토니안은 저작권 수익이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이 '삐끼삐끼 송'의 원작자라고 고백하며, 저작권 등록을 3개월 전에야 했다고 전했다. 그가 벌어들인 돈이 대형차 핸들 하나 살 수 있는 수준인 26만 원이라고 하니, 저작권 등록 시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즐기고 있지만, 정작 원작자는 그에 비해 적은 수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 과거의 회상
토니안은 동료 가수들이 왜 곡 발매 당시 저작권을 등록하지 않았느냐고 아쉬워하자, "예전 회사에서 깜빡한 것 같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20년 전에 쓴 곡인데,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이며, 저작권 협회에 찾아가 자신이 원곡자임을 밝히자 관계자들이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의 과거 경험은 음악 산업에서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삐끼삐끼 송'은 단순한 응원 송을 넘어, 저작권 문제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받고, 그에 따른 수익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례로, 앞으로의 음악 산업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토니안의 이야기는 많은 뮤지션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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