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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 반칙하자 “무술하네” // 영국 해설자 “인종차별 논란” //고도의 심리전 그들의 유머일까?

헬로키티- 2023. 5.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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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마틴 타일러가

손흥민 선수를 향해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1일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 경기 중

손흥민은 13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코디 학포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몸을 막아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그 때 스포츠 해설자 마틴 타일러가

손흥민이 '무술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는데요.

무술은 손을 쓰지 않는 격투를 뜻하는

동양의 격투기술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축구 팬들의 날 선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무술' 표현을 두고

타일러가 아시아인이 아닌

선수에게도 그렇게 말했을까?”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아시아 선수가

옐로우 카드를 받은 뒤

무술이라고 말한 점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인종차별의 여지는 없다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해설자에게 주의를 줬다"면서도

"악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누리꾼은,

"이 해명으론 부족하다"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 첼시팬은 2022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리려 하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눈을 찢는 동작을 했으며 이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었고

법원은 지난 3월 해당 팬에게

벌금 726파운드, 113만원과

3년간 축구장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손흥민 선수 승승장구 파이팅 하시고

늘 건강하고 좋은 소식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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